움딸 뜻

생활정보 / / 2020. 11. 26. 23:06

움딸 뜻

 

움딸 뜻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움딸 뜻 외에도 움딸이 등장했던 전원일기, 인간극장 이야기 또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면 움딸 뜻을 이해하시게 될 것이며 움딸 예시도 알게 되실 겁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움딸 뜻?!


1) 움딸 뜻

풀 또는 나무의 새싹을 뜻하는 ‘움’과 ‘딸’의 합성어로 시집간 딸이 죽고, 그 남편인 사위가 다시 혼인한 여자를 가리킵니다. 즉, 내 딸의 자손들(외손주)의 새엄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움아들?

그러나 움딸은 있어도 움 아들이란 말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날에는(아마 조선시대겠죠?) 여자의 재혼이 허락되지 않았고, 혹시 재혼을 하더라도 자식을 못 데려갔기 때문입니다.

 

3) 움딸과 관계는?

내 딸이 죽고 그 사위가 재혼하게 되면 나의 외손주들이 새엄마 밑에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래의 처가와는 더욱 멀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손주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장인·장모가 사위의 후취를 물색하여 재혼시키고 그녀를 수양딸로 삼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움딸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수양딸 즉, 움딸을 둠으로써 사위·외손주들과의 관계가 친딸이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외손주들을 생각해서 라도 움딸과 장인, 장모는 관계가 원만하니 좋았다고 합니다.


움딸 예시 (전원일기, 인간극장)



1) 전원일기 416화 소금장수

전원일기 416화 '움딸'편에서 소금장수가 움딸이 된다로 움딸 개념이 등장한다.

 

2) 인간극장 '04년생 경순할매' 편

경순 할머니는 딸 셋 중 가장 다정했던 둘째 딸도 앞세워 떠나보냈습니다. 둘째 딸과 사별하고 사위가 재혼해서 만난 새로운 인연을 만났습니다. 사위의 새 아내로 들어온 혜경씨는 새로 생긴 딸이라는 의미인 '움딸'로 불리며 할머니에게 딸 노릇을 한다.

하지만 경순 할머니는 움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딸 생각이 나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곤 하십니다.

혜경 씨는 경순 할머니의 역정과 심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딸처럼 살뜰히 '어머니'를 챙깁니다. 또한 혜경 씨의 남편도 지금까지 사위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보기 링크도 남겨드립니다.

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0-0030&program_id=PS-2017208739-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code=05&section_sub_code=05

 

인간극장 - KBS

VOD 페이지

v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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